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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캔비의 투자 일지 : 나만의 종목 분석 툴, 현금흐름

캔비 2024. 1. 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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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지도 어언 4달째!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을 간략하게 기록하고자 한다.

이번 기록의 주제는 종목별 분석법이다.

2N 년을 살아오며 느낀 점은 본인만의 탬플릿이 있는 경우, 훨씬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나만의 종목 분석 툴의 첫 번째 주제는 바로 '현금흐름 분석'이다.

 

#1. 투자를 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볼 것인가? 그 종목의 가격이 내재적 가치에 비해 높은지, 낮은 지를 판단할 것이다.

#2. 무엇을 보고 종목의 내재적 가치를 추측할 것인가? 답은 "현금흐름"이다. 

이제는 투자 혹은 투기의 기준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은 '믿음'에 기대어 비트코인을 산다. 허나, 투자는 단순히 믿음으로 할 수는 없는 영역이다.

나의 투자 선생님에게 배운 것은 투자 대상의 객관적인 가치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기준이 바로 '현금흐름'이다. 현금흐름이 없는 자산은 그저 '믿음'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다. 비트코인이 그러하다.

 

#3. 어떻게 현금흐름을 측정할 수 있을까.

◎ 일반적인 기업

- EBITDA : Earnings Before Interests, Taxes, Depreciation, Amortizaiton 이자수익, 세금, 유,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제외 전 수익

-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기업의 핵심 사업 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순 현금흐름, 영업수입 - 비용, 그리고 운전자본의 변화(유동자산-유동부채)를 볼 수 있음

-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투자활동을 위한 자산 구매/매각으로 인한 현금 유입, 유출

-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주식 발행, 배당금 지급, 부채 상환 등으로 인한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나타냄

구 분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분 석 내 용
현금흐름방향 + + + 영업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꾸준한 캐쉬플로우가 들어옴.

투자활동 : 자산 매각 등으로 현금흐름을 확보하거나, 숨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음

재무활동 : 부채를 갚지 못하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음.

=> 영업활동으로 인한 캐쉬플로우 규모를 보며, 계속 투자하는 게 맞을지 지켜보는 게 좋음
+ - + 영업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꾸준한 캐쉬플로우가 들어옴.

투자활동 : 신규 자산 매입 등을 통해 기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음

재무활동 : 부채를 갚지 못하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음. 혹은, 신규 투자를 위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영업활동으로 인한 캐쉬플로우 규모를 보며, 계속 투자하는 게 맞을지 지켜보는 게 좋음.
성장 의지가 있는 기업으로 볼 수 있으나, 부채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함
+ - - 기업 본연의 사업으로 돈을 잘 벌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도 계속 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음.

=> 투자와 동시에 자금을 상환하고 있는,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기에, 투자 대상 기업으로 가장 먼저 고려할 만한 기업이다.

◎ 리츠(부동산업)

- FFO : Funds From Operations 순이익에 감가상각비, 부동산 매각 이익(손실) 제외

- AFFO : Adjusted Funds From Operations FFO에서 부동산 유지보수/개선비용 차감한 비용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부동산기업의 현금흐름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

- NOI : Net Operating Income 운영수입(임대수입)에서 운영비용을 차감한 것으로, 부동산 투자의 기본적인 수익성을 나타냄

 

다음번에는 내가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종목들을 나만의 분석 툴로 분석한 결과를 간단하게 소개하겠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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