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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 교환학생 (21)
Canbe의 생각들
1. die Kleidung - f. clothings 단수처럼 쓰임 Meine Kleidung ist zu alt, ich kaufe neue Kleidung 2. Schluß - m. end Das Beste kommt zum schluß 3. euch - 3격, 4격 둘 다 쓰임 Ich liebe euch. du 복수형 -> ihr ex. du bist der Süßeste! - Ihr seid der Süßeste! dir euch ex. Was kann ich dir helfen? - Was kann ich euch helfen? dich euch ex.Ich liebe dich. - Ich liebe euch. 남성 : -ant -mus -ling -or 안트무스링오 중성 : -chen -le..
덤불 입을 벌려 보이지 않는 벌레를 먹는다 잡초는 덩굴이 되어 토양을 갉아먹는데 들개는 가시 아픈 줄 모르고 저 너머에 서 있는 너를 향해 달린다 아직 뿌리 채 뽑을 힘은 없다 뒤엉킨 덤불숲 메아리마저 희미해지자 날갯소리만 또렷이 남아 뒤늦게 올라오는 구역질을 막을 길이 없다
매일같이 소소한 일상도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결국 안 쓰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날이다. # 나처럼 해외생활이 처음인 교환학생들은 이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외로울 것이다. 나는 내가 그리던 이상과 달리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다. 특히 한국에 있었을 때 외국인만 보면 도망다니느라 바빴을 만큼 영어에 대한 공포증이 심했기에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자리 자체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그러다보니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사람 만나는 자리를 피하게 되고..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영어가 부족해 자신감이 떨어져있었던 상태였기에 친구 사귀는 데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운 좋게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를 몇 명 사귈 수 있게..
함부르크 여행 1일차 이어서 글을 써본다. #7. 볼거리가 집중돼 있는 하펜시티 Cluster of destinations, Hafen city 커피를 마신 다음으로 들른 곳은 하펜시티다. hafen은 영어로 하면 port, airport할 때 port다. 우리말로는 항구라고 번역된다. hafen이라는 이름 답게 하펜시티는 정말 물이 많은 도시였다. 다들 하펜시티에 가면 미니어처원더랜드를 꼭 방문한다고.. 후회를 절대 안 한다는 후기를 봤기 때문에 좀 고민을 했는데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포기했다. 가난한 학생의 기준은 언제나 5유로였고.. 15유로라는 입장료는 너무나도 거금이었기 때문에 포기한 것이다. 알바 더 열심히 할걸 ㅎㅎ 대신 하펜시티 거리들을 많이 구경하고 왔다. #7-1. 창고거리 엘베 필..
지난 8월에 끊어놓은 썸머티켓 기간이 다 돼가서 부랴부랴 급하게 여행계획을 짰다. 원래 네덜란드로 가려고 했는데 썸머티켓은 독일만 적용되는 것 같더군..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독일 국내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베를린은 10월 말에 학교에서 다같이 투어를 할 예정이고 뮌헨도 조만간 옥토버 페스티벌 때문에 갈 것이라 남은 여행지 중에 고민하다가 함부르크로 정했다. 결과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원래 큼직한 대도시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쾰른보다는 함부르크가 더 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날씨도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ㅎ 하루종일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 원래 미리 계획을 짜놓고 여행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학교 과제도 은근히 신경쓰이고 (그런데 아직 1도 안 함) 영어공부도 하느라 (제대로 안 함) ..
개강하고도 이제 3주째다. 헉..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 걸까. CBS기숙사가 아니라서 외국인 친구와 교류할 길이 거의 없다. 학교에서 마련해주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게 좋은데 나는 그렇게 열심히 참여하지 않았다... 보통 한국인 애들이 간다고 해야 가고 같이 갈 한국인이 없으면 참여하고 싶어도 안 갔기 때문이다. 소극적인 성격 고쳐야 한다. ㅠㅠ 그러다보니까 벌써 참여하지 않은 행사만 두개.. 지금까지 행사가 3개 있었던 거 생각하면 두 번 빠진 건 진짜 많이 빠진 거다. 9월 12일은 international food fair였다. 각 나라 음식 가져와서 외국인 학생들과 나눠먹는 행사다..ㅋㅋ 우리 한국인들은 나포함 총 6명인데 아무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들 들어보면 각자 사연이 있긴 하다..
교환학생으로 온지도 어언 한 달 반.. 시간이 정말 빠르다. 처음에는 요리를 할 줄도 모르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 많이 헤매고 쓸데없는 짓들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름대로 할 줄 아는 요리도 생기고.. 내 시간에 따로 영어공부를 하거나 여행계획도 짤 정도로 여유가 생겼다. 사실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 카레, 볶음밥, 버섯볶음, 김치찌개, 파스타... (그리고 요리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샌드위치까지..?)가 다다 ㅋㅋㅋ 맨날 돌아가면서 먹는다 ㅎ 시도해보고 싶은 요리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랑.. 닭을 이용한 요리! 닭볶음탕 이런거! 잡채도 가끔 땡긴다. 근데 넘 이것저것 재료손질이 오래걸릴 것 같아서 과연 내가 해먹을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방글라데시인 플랫메이트 파쟈알(F..
수업 소감.. 그리고 느낀 점 가장 먼저 기록하고 싶은 건 수업 후 소감이다. presentation skills, academic writing 수업은 정말 마음에 든다. 내가 바라던 confidence와 논리력을 얻는 수업이 될 것 같다. 수업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소규모수업인데다가 여기서 인도네시아 친구를 사귀어서 같이 공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s, strategies of multinational enterprises는 약간 빡세지만 그냥 눈 감고 들을 만 하다. case study하는 건데 문제점을 분석하고 같은 주제로 경쟁발표하고. 수업방식이 딱 지난학기 경영전략 느낌이다. 근데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드디어 개강했다. ㅋㅋ 난 목금만 학교를 가서 아직 정규수업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어제 관심가는 과목을 청강하러 학교에 갔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모국어가 영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수업에 참여를 잘 했다. 우리학교와 달리 발표하는 시간이 많았고 우리나라 학생과 달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손들고 참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되게 놀라웠던 게 우리는 틀릴까봐 눈치보면서, 혹은 괜히 첫날부터 튀어보이지 않으려고 말을 잘 안하는데 여기 학생들은 그런 거 없이 잘 몰라도,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발언하곤 했다. 영어로 하다보니 놓치는 것도 많고 말도 어려운 학문적인 내용이면 훨씬 많이 버벅대는 거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이다. 한국어로도 말을 잘 하는..
1. 생활 독일어 까막눈이어서 쇼핑이 너무 오래 걸린다. 일단 쇼핑가기 전에 기본적인 쇼핑단어를 정리한 글을 꼭 검색해서 끼고 다녀야 된다. 그래도 안 되면 행인에게 물어보는데 그렇게 해서 겨우 산다. 최근, 독일 초짜여서 생긴 어이없는 에피소드가 있다. 독일은 day cream (tages creme) night cream (nacht creme) 이 따로 있는데 tages creme은 정말로 아침/낮에만 발라야 되고 nacht creme은 밤에 바르는 용도다. tages creme에는 보통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돼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동안 그걸 모르고 밤에도 tages creme을 바르고 잤는데 그랬더니 여드름이 하나가득 났다. 또한, 요리가 너무 힘들다. 평소 요리를 안 해먹고 기숙사 식당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