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알스터호수
- 독일요리
- 함부르크
- 랑둥스브뤼켄
- MACcityhotel
- AFFO
- 독일
- 쾰른교환학생
- 리퍼반
- 교환학생
- 성니콜라이기념비
- 교환학생준비
- 유럽교환학생
- 부동산업현금흐름
- 비틀즈무명
- 쾰른
- FFO
- CBS
- 비틀즈광장
- 투자
- 외로움
- 방송통신대학교
- 함부르크여행
- 교환학생일기
- 유럽여행
- r패키지설치
- 통계데이터과학과
- 독일교환학생
- Nord_coast_coffee_roastery
- 영엽활동으로_인한_현금흐름
- Today
- Total
목록내 이야기 (5)
Canbe의 생각들
1. 2023년은 회사업무와 함께 정신없이 흘러갔다. 특히 8월부터는 사업계획을 정신없이 했다! 내가 맡은 계정은 외주임가공비, 수출비였다. 사업계획 키맨으로서 데이터 취합 및 안내 역할도 해야 했는데 중간에 번아웃이 오는 바람에 집중을 못했던 것 같다ㅠ 이번 사업계획을 하면서 느낀 점은 컨디션 관리 잘 해아 한다는 것이다. 2. 최근에는 스마일라식을 했다. 라식하니까 렌즈 낄 필요도 없이 편하게 쉬다가 잘 수 있어서 좋다. 다만, 라식 후 삼사일만 쉬고 바로 회사 일을 하다 보니.. 눈 회복이 제대로 된 건지 잘 모르겠다ㅜㅜ 라식한지 1주일째 되던 날, 서울의 봄도 바로 보고 계속 일을 하다보니 난시가 벌써 생겨버린 거 같다.. 3. 서울의 봄 이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는 박정희 서거 후 - 12.12..
내 인생에서 20대 초중반까지는 미래를 위한 input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시기였다. 미래에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공부하였고(영어, 수학 등 정말 입시만을 위한 공부) 대학 졸업 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직장에 들어간다면, 그다음에 내가 지금껏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기로 잠시 미뤘다. 그러나, 그렇게 미루는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버렸고, 마치 자격증 중독자가 된 것처럼 지금 당장 무슨 스펙을 쌓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그런데 스펙은 사실 입시 같이 특정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스펙 자체로는 아웃풋을 낼 수가 없는데, 아웃풋을 내야 할 시기에 왔는데도 스펙에 연연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학교 입시야, 어릴 때였고 내가 대학입학하지..
독일 출국 전 뭔가 독일 친구도 미리 사귀고 독일 문화도 미리 좀 알아놓고 싶어서, 그리고 영어회화기회도 좀 늘리고 싶어서 '헬로톡'(hello talk)이라는 언어교환어플을 설치했다. 약 열흘정도 이용해본 결과,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어플을 통해 진짜 친해진 사람은 없지만 느낀 바는 많았다. 1. 먼저 내게 다가와주는 외국인은 십중팔구 K-POP에 무진장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었다.그런데 나는 블랙핑크 외에는 평소에 딱히 케이팝에 관심이 없는 편이었기 때문에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힘들었다. 특히 BTS 팬이 많았는데, 나는 fake love, DNA, 호르몬게임? 봄날? 아무튼 대표적인 노래정도만 알지, 사실 걔네가 몇 명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2. 나..
드디어 종강했다. 사실 종강일기를 폰으로 좀 썼는데 아직 티스토리 사용법을 잘 몰라서 쓰던 게 날라가버림 ㅠㅠ 그래서 다시 쓴다. 흠.. 좀 늦었지만 2018년 1학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번 학기는 바쁘지만 즐겁게 보냈던 것 같다. 바쁘게 항상 뭔가를 해왔고, 그런 와중에 교환학생 준비에 항상 마음 한 켠이 무거웠다. 대학생활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은근히 마음이 조급해졌고, 그게 사실 내 일의 성과에는 그다지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사실 제일 불안했던 건 내가 해야 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분명 명확한데 그걸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이었다. 저학년 때부터 경영학 중 어떤 분야가 나에게 맞을지 부단히 찾은 결과 딱히 경영학은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드디어 나도 티스토리 아이디가 생겼다. 옛날부터 가입하고 싶긴 했는데 경황도 없었고 당시에는 네이버 블로그의 꾸밈 및 이웃기능이 마음에 들었던 터라 굳이 초대장을 구하러 다니지는 않았다. 작년부터 다시 네이버 블로그활동을 재개했는데 사실 뭐.. 전체적으로 not bad 긴 했지만 예전과 달리 눈 밖에 나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먼저, 이웃에 대한 개념이 불과 5년 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것. 예를 들면 옛날에는 이웃들과 정말 글로 소통하면서 친해지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그저 좋아요 수 늘리기 목적의 이웃이 9할인 느낌..? 내가 열심히 공들여서 쓴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좋아요만 누르고 가는 이웃, 성의 없는 댓글 (내가 여행 후기로 쓴 글에 여행 잘 다녀오라는..댓글을 다는 사람도 있었음.. 읽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