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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be의 생각들
[독일 교환학생] 출국, 그리고 입국 본문
이렇게 먼 나라로 가는 것, 그것도 혼자 가는 것이 처음이라 무서운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제일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긴장됐던 순간은 공항에서 출국절차 밟을 때, 그리고 비행기가 프랑크푸르트에 착륙할 때였다.
환전은 신한 쏠에서 했다. 유로환율 90프로 우대해주어 매우매우 좋은 조건으로 했다.
그리고 몰랐는데 잔돈으로 환전해달라고 하니까 저렇게 20유로, 10유로 5유로를 골고루 섞어서 환전해줬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ㅎㅎ
독일 국적기 루프트한자를 이용했다. 근데 내가 이륙하는 시간에 유독 이륙비행기가 많아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1시간이나 연착됐다. 그래서 한 시간동안 다시 비행기모드 해제하고 애들이랑 카톡 삼매경 & 가족들이랑 다시 통화하고 다시 출발..ㅎㅎ
국적기답게 기내식이 좀 출출하다 싶을 때마다 줄줄이 나왔고, 영화 및 음악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먼저 본격적인 기내식이 나오기 전에 나온 과자 ㅋㅋㅋ 에이스맛이었다. 맛있었다.
첫 번째로 나온 기내식이다. 포테이토에 소스곁들인 비프? ㅋㅋㅋ 저거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옆에 있는 독일인에게 mix them together? 이라고 물어보니까, No, no. Take a bite, take a bite, and take a bite. 라고 알려주셨음 아직 있는 외국인 공포증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좀 있다 보니 샌드위치 혹은 컵라면이 간식으로 나왔다. 나는 독일 가서 주구장창 독일음식 먹을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음식이 그리워질 것 같아 컵라면을 선택했다 ㅎㅎ
독일은 영어가 정말 잘 통하는 곳이다. 내가 길치인데다 독일어 투성이라 당황스러운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그냥 길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반가워하며 매우 친절하게 도와준다.
물론 예외도 있다.. 내가 짐보관소에서 헤매고 있을 때 걸인이 와서 도와주더니 대가로 돈을 달라고 손을 내밀기도 했다.. 그때 다행히 한인민박에서 만난 한국인 언니랑 같이 있었는데 그언니가 완전 단호박으로 놉.. 빠이 이래갖구 ㅋㅋㅋ 별 탈없이 그사람을 보낼 수 있었다. 꿀팁. 괜히 겁먹지 말고 단호하게 밀고나가자. ㅎㅎ
출국절차는 복잡했는데 입국절차는 읭 이게 다야? 할 정도로 매우 simple 했다.
일단 비행기에서 내린 후 표지판 따라서 짐찾는 곳으로 쭉쭉 이동한 후에 (꽤 걸어야 했다..ㅠ) 간단히 여권 확인하는 수속 밟고, 짐 찾는 곳에 도착해서 짐을 수령하면 된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exit를 통과해야 되는데 거기서 좀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 패스포트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입국사유 물어보고, 현금 얼마나 있는지 물어보신다. 그게 끝이다..ㅋㅋㅋㅋ
어떤 사람은 교환학생이라고 하고 입학허가서, 잔액증명서까지 보여줬는데도 안된다고, 독일은 무비자체류가 최대 90일이니 귀국날짜를 3개월 이내로 바꾸라고 해서 날짜변경수수료만 50만원을 물었다고 하는데..
진짜 독일은 케바케의 나라인가 싶다. 아무튼 별탈없이무사통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설정-> 연결->모바일네트워크->엑세스포인트이름->추가->APN 정보 입력 후 저장 이 |
설정->
연결->모바일네트워크->엑세스포인트이름->추가->APN 정보 입력 후 저장 이렇다고 할 수 있다. |
이름 3, APN:
three.co.uk 나 같은 경우는 유심교체 후 APN을 설정하려고 하는데 알아서 이름 3, APN: three.co.uk로 연결 |
근데 유심칩 꼽는 과정에서 여행책을 어디다가 뒀는지 기억이 안 난다ㅠㅠㅠㅠ 이렇게 여행책은 첫날부터 잃어버리고~~ 다행히 잘 찾아보니까 여행어플이 있긴 하길래, 그걸 책을 대신해서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입국 후 바로 숙소로 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메인 스테이션 (Frankfrut hauptbahnhof)로 이동......
이는 다음 포스트에서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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